[10매] 카밍 샷 아줄렌 앰플 마스크

글내용: 일단 제 피부는 여름엔 수부지 느낌? 가을엔 건성이 되며 겨울엔 극건성인 피부입니다. 어릴 땐 물리적 자극에만 약한 피부였는데 나이가 드니 민감성 피부가 됐는지 아무 화장품이나 사용 가능한 얼굴에서 아무 화장품 쓰면 울긋불긋해지거나 뒤집어지기까지 하는 피부가 됐어요. 이 경험을 근래 들어 하기 시작해서, 새로운 화장품을 쓰기가 조금 두려워지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다이소 화장품 가볍게 사서 써보려고 시도하다 얼굴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서.. 아무래도 좀 괜찮은 화장품 뭐가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 오랜만에 아모레퍼시픽껄 찾게 됐어요. 예전에 써봤던 경험으론 무난무난 했어서 예전에 쓰던걸 찾아보니 다 단종됐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전에 썼었는지... 그래도 마몽드껀 믿음이 있어 이름도 괜찮아보이는 카밍샷 마스크팩을 사게 됐는데 가장 맘에 드는건 일단 크기에요. 제 얼굴에 너무 크거나 넓은 마스크팩은 접어줘야해서 쓰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 얘는 관자놀이쪽이랑 인중 쪽만 대충 접어겹쳐주면 대체로 얼굴에 잘 맞아요. 남는 면적이 별로 없어 편합니다. 또 에센스도 넉넉해서 사용권장 시간은 10-20분이지만 저는 영상 볼때 쓰느라 대체로 20-30분은 썼는데도 촉촉했고 봉지에 남은 에센스까지 털어서 얼굴에 밀착시키고 영상 다 보고 나면 정말 순하고 촉촉해서 보습까지 잘 해줍니다. 얼굴이 자주 뒤집어져보고 나면, 무난하다는게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매일 사용하진 않지만 주에 두 세번 사용하고 나면 평상시 화장도 잘 먹어요. 사용해보고 좋아서 바로 추가 구매까지 했습니다. 앞으로도 무난하게 재구매할거 같은 제품입니다

글내용: 와 이거 너무 좋아요. 전에는 그냥 가볍게 자주 팩 해보자 하는 생각에 저렴한 마스크팩 대용량 구매해서 써봤었어요. 근데 가끔 쓰자마자 바로 접촉성피부염처럼 울긋불긋해지며 간지러워지거나 하는 경우도 많고 그러다보니 점점 피부가 민감해져서 좀처럼 마스크팩 아무거나 하기가 두려웠었어요. 근데 이건 진짜 무난 그자체라서 오히려 만족도가 높아요. 피부가 좀 예민한거 같은데? 할 때 진정과 보습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딱 좋습니다. 매일 사용하진 않구요. 팩의 앰플 양도 적당히 넉넉해서 편해요. 사실 팩 뜯고 앰플 너무 많이 남으면 어디 옮겨 담아두기도 위생상 좀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그런데 이건 팩에 두툼히 흡수되고 남은 액을 목이나 팔다리에 바르거나 아니면 팩하면서 마른 부위에 다시 채워주기에 좋은 양이어서 굿! 벌써 재구매했고 다 쓰면 또 재구매할거에요.

글내용: 촉촉함이 오래가는 마스크팩이었어요. 처음 붙였을 때 에센스가 흘러내리지 않고 피부에 착 감겨서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20분 정도 붙이고 떼어냈는데, 얼굴이 금방 진정되고 붉은기도 가라앉는 느낌이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팩을 제거한 후 남은 에센스를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니까 피부결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다음 날 아침까지도 촉촉함이 유지되었어요. 메이크업도 평소보다 잘 먹는 느낌이었고, 특히 건조한 날에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사용하면서 기분도 편안했어요. 트러블 없이 잘 맞았고, 성분도 순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사용하면 피부 컨디션 유지에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고, 지인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