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워시 (샌달우드/블랙티앤피그/바질앤베티버) 300ml

글내용: 롱테이크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잘 쓰고 있어서 바디제품 출시소식을 듣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바디워시는 검정 계열인 헤어제품이 반전된 듯한 반투명한 아이보리색 용기인데 무심하게 옆에 놓아도 조화가 잘 되네요. 샴푸처럼 펌프가 없고 재활용이 우수한 재질로 만들어졌고요. 아직 펌프 용기에 더 익숙하기는 하지만 제품을 쓸 때마다 환경에 조금씩 이로운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점도도 샴푸와 비슷합니다. 거품이 풍성하게 일어나면서도 미끈거림 없이 깔끔하게 씻겨집니다. 특별히 보습제를 바르지 않아도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없었어요.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들면서 보습제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지성에서 중성 피부라면 늦여름까지는 워시만으로 마무리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롱테이크 샴푸는 향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샌달우드 바디워시의 향은 그에 비해서는 강하지 않았어요. 나무줄기와 등걸, 흙의 느낌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듯해서 처음에는 의외였습니다. 그간 접했던 다른 제품들은 대체로 비슷한 강도의 향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배송받은 날부터 매일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듯 더 집중하며 사용했었는데, 결론적으로 그 은은함이 같이 쓰는 샌달우드나 블랙티 샴푸의 깊은 향을 방해하지 않고 돋보일 수 있도록 충실한 바탕이 되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독으로도 좋지만 샴푸와 함께 쓰시면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글내용: 일단 저는 향에 아주 민감하고 그동안 저한테 맞는 향의 제품이라고는 르**의 상* 제품 밖에 없었던 20대 초반 지성피부입니다. 정말 제 취향에 맞는 또다른 브랜드를 찾아서 너무 행복해요. 기존에 쓰던 상* 제품은 용량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 항상 부담이 되었었는데 롱테이크는 생각했던 크기보다 약간 미니 하긴해도 대중성 있는 가격이라 좋았어요. 저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헤어오일 다 샌달우드 라인으로 구매했답니다. 1. 향 - 언급 했던 대로 향이 너무 좋아요. 추운 계절에 잘어울리는 향이에요. 박스를 뜯자마자 풍기는 향에 놀랐어요. 여러제품을 한 라인으로 사서 그런 거일수도 있겠어요. 바디워시는 샴푸와 트리트먼트에 비해 향이 조금 더 스파이시하고 옅었어요. 하지만 샤워를 할 수록 레이어드 되어지는 향에 깜짝 놀랐답니다. 2. 지속력 - 다른 제품들과 함께 레이어드 된 상태라 잊혀질만 하면 향이 몸에서 부드럽게 올라왔어요. 또 잔향이 정말 은은하게 오래갔어요. 3. 효과 - 클렌징이 잘되는 것 같아요. 샤워하고 나면 피부가 부들부들, 포근포근 해요. 포근한 우드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추천해요. :) 나만 알고싶어서 리뷰 안쓰려다가,, 그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 끄적끄적 써봅니다~~

글내용: 바디는 얼굴에비해 사시사철 건조해서 오일을 달고사는지라 보습이 있는 바디워시를 선호해요. 올해초 아모레에서 단종된 필보이드 페르소프바디워시를 정말 잘 사용했지만 구할수없던차에 롱테이크에서 헤어제품에이어 바디상품이 출시되었기에 구매했어요. 샌달우드바디워시의 향은 페르소프에비해 좀더 발랄한 우드향이 느껴져요.거품은 조밀하게 부드러운거품이 일면서 미끄러움은 작고 그만큼 보습성분은 보통같아요.늘건조한 나에겐 좀부족하네요.고로 바디로션도 구매완료.향지속력은 생각보다 오래가진않아요. 하지만 바디셋트를 함께사용하니 시너지효과가있어 향지속력은 보충이되네요.하지만 보습력이 좀더 충족된 건성용 바디워시도 출시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