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베이스업 에센스 200ml

글내용: 먼저 제 피부 타입은 건조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기름이 많이 올라오는 수분 부족형 지성입니다. 평소 홍조와 여드름 흉터로 울긋불긋한 피부 톤이라 커버력이 좋으면서 지속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을 선호합니다. 또 수정 화장을 귀찮아해서 시간이 지나도 다크닝 현상 없이 무너짐이 예쁜 파운데이션을 좋아합니다. 이런 까다로운 저를 모든 면에서 만족시켰던 제품이 에뛰드하우스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입니다. 색상은 총 12가지로 13호부터 27호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 21호를 사용하고 울긋불긋한 톤을 커버해 주기 위해 옐로베이스인 뉴트럴 베이지 21N1을 구매하였습니다. 펌프형 용기로 제형은 파우더리한 질감이라 묽지 않고 되직한 편입니다. 손등에 두 번 정도 펌핑 후 물 먹인 똥 퍼프로 블렌딩하여 피부에 펴 바르면 뽀송하게 마무리됩니다. 피부화장을 하고 마스크를 쓰면 마스크에 묻어나면서 피부화장이 벗겨지기 마련인데 뽀송한 마무리 덕분에 마스크에 묻어남이 거의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컨실러를 따로 쓰지 않아도 작은 잡티들은 한 번에 잘 가려지고 큰 트러블은 얇게 두세 번 레이어링 해주면 커버력이 더더욱 살아납니다. 제가 유명 백화점 브랜드 파운데이션을 여러 개 가지고 있지만 가격, 발림성, 무너짐 등에서 에뛰드하우스 제품이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구매 이후로 이 파운데이션만 쭉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가장 높은 위험도인 향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피부 가려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성분 고려해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글내용: 지금 미쟝센 퍼펙트 크림 에센스 2통째 쓰는 중인데, 퍼펙트 베이스업 에센스도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크림 에센스가 좀 더 세럼같은 텍스처고, 베이스업에센스는 바디로션같은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크림에센스 텍스처가 더 좋은데 같은 가격에 용량이 두 배가 넘는 베이스업에센스가 경제적이긴 하네요 ㅋㅋ 그러나 사용 후 느낌은 비슷합니다 찰랑찰랑~ 전 지금은 나름 일반모지만 탈색 염색 반복한 손상모 출신이라 물로 헹구는 트리트먼트랑, 드라이 전 젖은 머리카락에 바르는 리브인 트리트먼트(에센스)둘 다 꼭 챙겨하는게 루틴이거든요! 지금껏 써 본 거 중에 솔직히 모로칸오일 리브인트리트먼트가 1등이고 그 다음 미쟝센이예요. 모로칸오일은 용량 50에 18000원이라.. 미쟝센 추천합니다 얘도 엄청 좋아요! 갠적으로 시몽테르미크랑 미쟝센이랑 효과는 비슷한 것 같음 ㅋㅋ 아쉬운 점은 향이요.. 향이 나쁜 건 아닌데, 진부해여 ㅋㅋ 요즘 려 샴푸는 샴믈리에가 계신지 향 엄청 잘 뽑으시던데 미쟝센도 향에 신경 좀 써주세요 ㅎㅎ

글내용: 제가 펌을 한 상태라 모발 끝을 보호하려고 이런 헤어 에센스를 꼭 사용하고 있어요.. 항상 미쟝센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 퍼펙트 베이스업 에센스는 처음 사용해봐요 전엔 오일 제품을 사용했는데 살짝 떡지는 느낌이 들어 이걸로 이번에 구매해봤네요 일단 로션 제형의 흰색으로 샴푸 후 젖은 머릿결에 발라주면 되는데 부드럽게 발리고 손에도 묻어남은 적어요. 전에 오일 사용할땐 바르고 나면 손을 엄청 오래 씻어냈어야 하는데... 그런데 전 지금 펌을 한 상태라 그런지 머릿결은 차분해지는건 좋은데 컬까지 덩달아 차분해지네요 컬이 차분해지면 안되는데.. 전 히피펌을 한 상태라 컬은 살아 숨쉬어야 하는데..ㅋㅋ 그래서 이 제품은 생머리이신 분들이 사용하면 정말 좋을꺼 같아요. 살짝 젖은 상태에서 사용하고 스타일링 사용하면 머릿결에 부담도 안 가고 모발 보호와 차분함을 느낄 수 있으실꺼 같아요. 그리고 펌을 하신 분들이래도 컬이 막 심한게 아니라 살짝 밑에 웨이브 정도의 셋팅펌을 하신분들 사용하시면 좋을 듯.. 가격은 크게 부담가지 않는데다 양도 이정도면 오래 사용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