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32/PA++ 30g

글내용: 라방때 보고 구매했어요. 구매확정시 주는 뷰포는 매번 까먹고 못 받아서 아쉽네요ㅠ -수부지 복합성 21호, 요즘 밝게 나오는 베이스들도 잘 맞음(라네즈나 헤라는 17,19호 사용) 피부에 잡티나 실핏줄같은 붉은기 커버가 필요해서 핑베보단 아이보리 상아빛 선호 출시때 마침 들린 ㅇㅇ에서 손등 테스트시 매끄럽지만 하얗게 발린 기억때문에 고민됐어요. 리퀴드 타입이라 양이 많이 나오면 예상보다 많이 발려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손으로 쉽게 바를 수 있고 피부표현도 예쁘게 된다는 점을 믿고 구매했어요. 다만 색상이 기존 파데보다도 밝게 느껴져서 처음으로 페탈과 고민하다 아이보리로 선택했는데 손으로 바르면 좀더 두께감있게 올라가서 밝은 느낌이 더 들고, 스패츌라로 얇게 깔고 물먹인 스펀지를 쓰면 피부표현이 얇고 투명하게 되서 하얀 느낌이 덜 했어요. 발림성은 선크림이나 로션 바르듯 약간의 쫀득과 촉촉함으로 잘 펴지기는 한데 손으로 바르면 제 피부에선 각질부각이 될랑말랑, 제형이 뭉치는 느낌이 들어요. 나비존 앞볼에 요철과 홍조는 아닌데 열감이 잘 올라오는 편이라 평소에도 잘 뜨는 부분인데 손으로 바르니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저처럼 요철, 솜털 많거나 얼굴에 열감있으면 손으로 바르는 건 비추합니다. 은근히 까탈스런 파데라 쉽지 않아요. 잘 바르면 밀착도 잘되고 피부표현도 투명하게 윤기나고 예쁜데 아닐땐 각질부각과 뭉침있어서 각질관리, 결정돈, 기초에 더 신경써야해요. 많이 쌓지말고, 커버는 컨실러로 하는 걸 추천! 중요한 날은 선뜻 손이 가진 않을 것 같아요. 이 파데랑 친해지려면 아직 멀었나봐요.

글내용: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너무 잘 쓰고 있는 비벨벳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솔직 리뷰를 가져왔어요. 30대에 접어들면서 피부 고민은 더 많아지고, 파데 유목민 생활은 끝이 없잖아요?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점들,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제형 & 발림성: 얇고 편안하게 착붙! 이 파운데이션은 이름처럼 진짜 플루이드 제형이에요. 묽어서 피부에 올렸을 때 답답함이 전혀 없고요, 쓱쓱 펴 바르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요. 급하게 화장할 때도 손으로 대충 발라도 뭉침 없이 예쁘게 발려서 정말 편하답니다. 다만, 너무 묽다 보니 양 조절을 잘하는 게 중요해요. 소량씩 얇게 펴 바르는 게 피부 표현을 더 예쁘게 만들어줘요! 커버력: 자연스러운 톤 보정 & 은은한 윤광 커버력은 중상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붉은기나 자잘한 잡티는 충분히 가려주는데, 진한 트러블 자국이나 큰 기미 같은 건 컨실러의 도움이 필요해요. 그래도 답답하게 가리는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해주면서 건강한 윤광을 돌게 해주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꾸안꾸 메이크업에 딱이랄까? 밀착력 & 지속력: 마스크에도 강한 편! 피부에 정말 얇게 밀착돼서 시간이 지나도 들뜨거나 모공에 끼이는 현상이 적었어요. 특히 다크닝이 거의 없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마스크 때문에 고민 많잖아요? 비벨벳은 마스크에 묻어남도 적은 편이라 만족스러웠어요. 땀이랑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여름에도 꽤 오래 예쁜 피부를 유지해줬답니다. 건성인 저한테는 정말 꿀템이었어요!

글내용: 정말 얇게 펴발려지고 촉촉해서 좋아요 매트한 파운데이션 쓰고 피부가 떠서 파운데이션에 손이 잘 안갔는데 요즘 파운데이션으로 1차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여러 개 찾아 비교해본 뒤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모양이 독특하고 사용 전 흔들면 달칵달칵 소리가 나요 묽은 제형이라 짜기도 전에 뚜껑에 좀 묻었네요 살짝 손등에 덜어 얇게 스파츌라로 겹겹 쌓았더니 원래 제 피부마냥 자연스럽게 발려서 만족스러웠어요 커버는 조금 약한 것 같지만 소량 묻힌 후 팩트로 두드려주니 어느정도 커버도 됐어요 수정 화장도 거의 안했는데 무너질 때도 얼룩덜룩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예쁘게 무너져서 되려 얼굴에 광이 도는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