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밍 샷 아줄렌 토너 300ml

글내용: 아줄렌 토너를 한 달 동안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처음 제품을 열었을 때부터 강하게 느껴지는 특유의 냄새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상쾌하다기보다는 약간 화학적이고, 자동차 워셔액이나 휘발유? 같은 향이 나서 바를 때마다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파란색 제형도 한몫해서, 우리 집 청소용품이나 워셔액이 생각나서 피부에 바르기가 꺼려졌어요. 사용감 자체는 일반 토너같이 무난했지만, 냄새가 너무 강해서 매일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결국 몇 번 쓰고 나서는 화장대 뒤쪽에 두고 거의 손이 가지 않게 됐어요. 피부에 약간 트러블이 생긴 것도 사용하지 않는 이유고요. 향 때문에 만족도는 더 낮았습니다. 저처럼 향에 예민하거나 화학적인 냄새에 민감한 분들께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재구매 의사가 없고, 앞으로도 다시 꺼내 쓰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까워 몸에라도 보고 싶은데 냄새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네요. 샘플도 열어서 향을 맡아 보니 원래 이런 향인가 봅니다.

글내용: 마몽드 ‘NEW 카밍 샷 아줄렌 토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피부 진정 효과는 꽤 괜찮은 편이었고, 촉촉함도 적당했습니다. 순한 성분이라 예민한 피부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향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주 강하게 퍼지는 건 아니지만, 바를 때마다 고무 냄새 같은 에탄올 향이 느껴져서 사용이 불편했습니다. 샘플을 쓸 때도 같은 향이 났는데, 본품도 마찬가지라 결국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본품을 개봉하여 반품도 못 하고...난감하네요. 제품의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향 때문에 사용이 망설여졌습니다. 에탄올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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