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유독 칙칙하고 메이크업이 잘 안 먹는 날, 저는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달라져요. 최근에 써본 AP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가 그 이유예요.
세안 후 바르면 84%나 함유된 PDRN 에센스 성분이 피부 탄력과 리페어에 도움을 주고, 복합 필링 포뮬러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서 다음 단계 제품 흡수력까지 확 끌어올려줍니다.
💡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4세대 필링’ 기술 기존 필링이 자극적이거나 피부 장벽에 부담을 줄 수 있었다면, 이 제품의 4세대 필링 특수케어처럼 자극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에요. 오일을 섞어 써야 하는 타 필링 제품과 달리 오일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리퀴드 텍스처라 오일이 안 맞는 저도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았어요!
필링과 리페어가 동시에 이루어져, 각질을 케어하면서도 피부가 건조하거나 당기지 않고 오히려 촉촉하고 편안하게 마무리됩니다. 그래서 예민한 피부 타입도 아침 저녁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저는 4~5일 정도 사용했는데, 메이크업 전에 피부결이 매끈해져서 파운데이션이 들뜨지 않고 더 오래 유지되더라고요. 특히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이 케어되니, 민감한 날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었어요.
💡 실사용 팁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손바닥에 덜어 눈과 입을 피해 가볍게 눌러 흡수시켜줍니다. ✔️좀 더 각질케어에 집중하고 싶다 하면 화장솜에 적셔 5분 정도 올려두어 케어를 해줍니다. ✔️주 3~4회 꾸준히 사용하면 톤, 결, 투명도 개선에 효과적이에요!
요즘 모공이 점점 늘어지고, 피부결이 거칠어진 느낌이 들어서 모공 케어 제품을 찾아보다가 ‘한율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직접 구매해봤어요. 특별히 누가 추천해준 건 아니고, 제품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호기심에 써보게 됐어요. ‘모공탄탄’이라는 문구처럼 정말 피부를 정돈해주는 느낌이 강해서 지금까지 꽤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패드를 꺼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패드 조직이에요. 일반적인 도톰한 타입이 아니라 굉장히 얇고 특이한 텍스처인데, 피부에 쫙 달라붙는 느낌이 정말 신기했어요. 마치 밀착 마스크처럼 부드럽고 밀림 없이 고르게 닦이고, 잔여물도 깔끔하게 정리돼요. 토너 패드임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고, 양면이 다른 재질이라 상황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도 있어요.
세안 후 피부결 정돈용으로 사용하는데, 한 장만으로도 얼굴 전체를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피지도 부드럽게 정리되고, 각질도 자연스럽게 정돈돼서 따로 필링 제품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예요. 특히 코 옆이나 턱 주변처럼 신경 쓰이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써주면 사용 후 매끈하고 정돈된 피부결이 느껴져요.
펩타이드 성분 때문인지 사용 후 피부에 쫀쫀한 느낌이 남고, 수분감도 꽤 오래 유지돼서 별도로 무겁게 보습제를 덧바르지 않아도 충분했어요.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피부에 필요한 영양감은 남겨주는 밸런스가 좋았어요. 은은한 향도 인위적이지 않아서 매일 써도 질리지 않고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쓰면 진정 효과까지 더해져서 아침에 얼굴이 붓거나 열감 있을 때 사용하기 딱 좋아요. 무엇보다 꾸준히 쓰다 보니 피부결이 전반적으로 정리되고, 모공이 눈에 띄게 줄어든 건 아니지만 메이크업이 훨씬 잘 먹고, 들뜸 없이 착 달라붙는 걸 보면서 ‘내가 잘 관리하고 있구나’ 하는 만족감이 들어요.